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환상적인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기

2012. 2. 23. 07:00국내여행 /경상도















통영탐험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타고 환상적인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기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을 올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누군가 통영 여행지 추천을 받는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통영 미륵산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아름다움은 정말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서 사진이 많습니다. 최대한 작게 조합해서 올렸는데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 1시, 미륵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 시간에 800명이 이동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이지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표를 살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한다고 안내를 합니다.
※ 이용요금



케이블카를 기다리는동안 주변을 살펴보다가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통영 모습,,





표를 끊고 난 뒤부터 1시간 20분을 기다리고 드디어 케이블카에 탑승하게되었습니다.





케이블카에는 6명~8명이 함께 탑승을 하며, 15분 정도 이동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케이블카가 처음에 출발할때에는 놀이기구를 탄듯한 느낌이 살짝 있지만 그 이후로는 편안하게 이동하여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내리는 지점에는 매점, 화장실 등이 있고, 또 하나 특이한 것은 동전을 던지는 작은 연못(?)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던져진 동전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하여 동생이 동전 몇 개를 던졌습니다. ㅎㅎ

그렇게 그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바로 미륵산 정상을 향해 고고,,





통영 미륵산 정상 461고지,
걸어서 올랐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렸겠지만 케이블카에서 내린 지점부터 오른다면 15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한글로 쓰여져있는 면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어 저는 뒷면에 한자로 써있는 곳에서 한컷 담았습니다.)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보고있는 한참동안 행복했었습니다. 
가슴이 벅찰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 정지용 시인의 글이 미륵산 전망대에 새겨져 있습니다. 

통영과 한산도 일대의 풍경 자연미를 나는 문필로 묘사할 능력이 없다. 더욱이 한산섬을 중심으로 하여 한려수도 일대의 충무공 대소 전첩기를 이제 새삼스럽게 내가 기록해야 할만치 문헌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우리가 미륵도 미륵산 상봉에 올라 한려수도 일대를 부감할 때 특별히 통영포구와 한산도 일폭의 천연미는 다시 있을 수 없는 것이라 단언할 뿐이다.

이것은 만중운산 속의 천고절미한 호수라고 보여진다. 차라리 여기에서 흐르는 동서지류가 한려수도는커니와 남해 전체의 수역을 이룬 것 같다.

정지용의 토영5 중에서,,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아름다운곳이다보니 여기, 저기서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참고로 점프샷은 저입니다. ㅋㅋ





미륵산 정상 아름드리 소나무,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항,,





통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
비록 잘찍지 못한 사진이지만 그래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실제로 미륵산 정상에 서서 한려수도를 바라본다면라본다면 훨~~~~씬~~~더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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