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시 알고가면 도움 되는 여행 정보

2011. 12. 1. 07:00해외여행/호주

















호주탐험호주 여행시 알고가면 도움 되는 여행 정보

호주 여행을 가면서 아무런 사전 지식이나 정보가 없어서 아쉬웠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 경험을 토대로 호주 여행에 알아두고 가면 편리한 내용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호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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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널때는 왼쪽 먼저!!!
호주는 자동차의 운전석과 차선이 우리나라와 반대방향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길을 건널때면 오른쪽은 보고 차가 없으면 슬슬 걸어나가며 다시 왼쪽의 반대편 차선을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호주에서는 오른쪽을 먼저 보고 차가 없다고 건너려하면 큰일납니다. 저도 그렇게 왼쪽에서 오는 차를 못보고 건너려다 사고날뻔 한 아찔한 기억이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길을 건널때는 왼쪽 먼저 보고 건너세요!!





자외선은 호주 여행의 적
호주는 지리적으로 오존층이 얇은 지역으로 자외선이 굉장히 강합니다. 흐린날도, 맑은날도 꼭 모자, 선그라스, 선크림 등을 챙기셔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자외선이 강한 호주의 특성때문에 호주는 화장품이 발달했으며, 그중에서도 기능성 화장품이 발달했다고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전기 플러그
호주의 전기는 230~250볼트 / 50사이클이며, 플러그는 삼각형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라 한국의 플러그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별도의 커넥터가 필요합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는 커넥터를 대여해주는데 A$20를 주고 대여할 수 있었으며, 다 쓰고 돌려주면 다시 A$20를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분실이 많아서 돈을 걸어두고 빌려주나봅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 플러그는  삼각형 플러그 모양으로 우리나라 제품의 플러그는 커넥터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콘센트는 세개의 구멍 중 위쪽 두개의 구멍이 240V로 우리나라 동그란 플러그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 달러의 가치
위의 동전 사진 중 가장 위에 작은 황금색 돈이 호주돈으로 2달러이며,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대략 2,500원입니다. 경험담인데 작다고 소홀히여겨 잃어버린다면,, 가슴아프답니다. ;;;
두번째 줄은 1달러, 세번째 줄은 20센트, 끝에는 5센트입니다. 우리나라는 동전이 클수록 값어치가 많은데 호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폐사진은 각각 5달러와 10달러입니다.

※ 참고 : 위에 나오는 돈의 단위는 미국 달러가 아닌 호주 달러입니다.





환전은 많이하면 손해

호주달러 환율은 호주 1달러가 제가 방문 당시(2011년 11월) 1,227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호주 1달러를 다시 한화로 환전을 한다면 분명히 1,227원보다 작습니다.
호주 달러로 환전 하고 모두 사용하지 못해 다시 한화로 환전한다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VISA, MASTER 등 왠만한 장소에는 카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카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은행에서 환전을 할경우 호주 달러로 환전할 때, 그리고 다시 한화로 환전할 때 총 두 번의 수수료를 물기때문에 손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전은 환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쓰고 오기를 권합니다. 특히나 호주 동전에는 1달러, 2달러가 있어 기념으로 간직하지 않는 이상 환전을 안하기에는 무척이나 아깝습니다. 





슬리퍼 챙겨가세요

호주는 신발을 신고다니는 문화로 숙소에 슬리퍼가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는 슬리퍼를 챙기지 않아서 숙소에서는 샤워실을 맨발로 사용하거나 운동화를 신고 사용했는데 좀 어색하더라구요. 
짐만 늘어난다 싶으면 비행기에서 장시간 여행객에게 주는 슬리퍼가 있습니다. 이거라도..;;;
※ 참고 : 스탁톤 비치가 일정에 있다면 꼭 챙기세요~ 쓸일이 꼭 있을것입니다.




이어폰 챙겨가세요
우리나라에서 호주까지의 거리는 비행기로 9시간 가량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 장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보더라구요. 그리고 해드폰이 제공이 되는데 그것이 귀에 맞지도 않고 성능이 좋지 않아 시끄럽더라구요.

이어폰을 사용하면 한결 좋은 음질의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는 사용하지 마세요..귀아프답니다. ;;





수영복 꼭 챙기세요
브리즈번으로 가신다면 수영복은 꼭 챙겨가세요
호주는 7월~8월이 겨울인데 이때의 기온도 그리 춥지 않습니다. (축복받은 땅입니다.)






여권은 내몸과 같이 중요하게!!!
해외에서는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여권으로 잊어버리면 절대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그럴일이 없어야 하지만 혹시나 잊어버리셨다면 경찰서에 신고하고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이때 복사해둔 여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빠른 재발급을 발을 수 있으니 복사본은 챙겨가세요. 
자나깨나 여권은 잘 챙기세요!!





스마트폰 3G는 꼭 끄고 가세요!
위의 사진은 외국에서 텍스트 메일 3개 확인하고 나온 전화요금입니다. 혹시나 모르고 3G를 켜두었다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라도 했다가는...상상못할 일이 벌어질 것 입니다.
근데 여기서 저는 좀 황당했었습니다. 제가 LG U+ 갤럭시U를 사용하고 있는데 로밍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SK, KTF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로밍이 되는데 저만 안되다니 기분은 별로였습니다. 뭐 하지만 덕분에 여행기간동안 한국을 완전히 잊을 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었습니다. ㅎㅎ

호주 여행을 하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호주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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