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2011년 여름, 이젠 안녕~

2011. 9. 20. 07:06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무더웠던 2011년 여름, 이제 안녕~

아침에 반팔을 입고 집밖을 나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너무나 쌀살했거든요. 그래도 뭐 오후에는 풀리겠지~라고 생각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랬던 저는, 오늘 하루종일 밖에만 나가면 제 살이 닭살로 변하는 것을 보아야했습니다. 
여름이 한참동안 가기싫어하더니 이제는 그만 가을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려하나봅니다. 
가을에게 주인공을 넘겨주고 아쉬워하는 여름을 위해 분수를 통해 강력했던 여름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말 더웠던 2011년 여름, 이제 안녕~



▼ 땀을 뻘뻘흘리며 영월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너무나 더운 날이었는데 아이들이 분수속에서 뛰어노는 것을 보고는 얼마나 부러웠던지..저도 확~뛰어들고싶었지만 옷도 챙기지 않았고 나중에 찝찝하겠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참았습니다.






▼ 여기는 제주도 직원연수 중~ 날이 무지 더운날이었습니다. 어디선가 뿜어져나오는 분수를 보고 동료가 장난끼가 발동했습니다. 분수가 안나오는 순간을 포착해서 뛰어넘으려 분수 눈치를 보고있습니다.





▼ 큭~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옷은 젖였지만 덕분에 보는사람들을 시원하게 해주었으니까~ 칭찬해줍니다. 참 잘했어요~!!!





▼ 한 명이 실수하는 것을 보더니 호기심이 생겼나봅니다. 두 명이 도전을 외칩니다. 도전!!!
 




▼ 타이밍을 놓친 동료를 보고는 적절한 순간을 찾으려 분수의 눈치를 봅니다.





▼ 지금이닷!!!!!





▼ 뛰어~뛰어~~





▼ 앗~분수 나오려고 해~~!!! 더더더더




▼ 저로서는 아쉽지만 성공을 해버렸습니다. 아쉬워라.ㅎ.ㅎ 





▼ 이제는 다들 용기가 생겼나봅니다. 나도, 나도, 나도 도전~~





▼ 앞전에 뛴 사람의 타이밍을 잘 봐두었는지 분수가 들어가는 순간을 잘 포착했습니다.  





▼ 아~~~뛰어~~
 




▼  앞 팀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뛰어넘었습니다. 역시 보고있는 저로서는 아쉬웠습니다. 헤헤헤



올여름 너무나 더워 시원한 물을 참 많이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더웠던 여름도 일어서고 이제는 가을과 교대를 하려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아 내년에 다시 보자~ 인간적으로 올해는 너무 더웠으니까 내년에는 적당한 더위로 찾아오면 고맙겠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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