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서 본 일본 위기 대처자세

2011. 9. 17. 07:06해외여행/일본



















고베에서 본 일본 위기 대처 자세

1995년 1월 17일 새벽 5시 46분 효고현의 고베시와 한신지역에 당시 일본 지진 관측이래로 최대 규모인 강도 7.2 지진으로 6,300여명이 사망하고 재산피해가 1,400억달러, 이재민 약 20만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피해를 입은 고베시가 17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 보고 감탄했답니다.
그럼 대규모 지진 이후 고베시가 어떻게 변해있는지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베지진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여 보았을 때 더 큰 것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은 당시 모습이었습니다. 





▲ 넓지는 않지만 고베지진 당시의 모습을 보고 그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휘어진 가로등, 무너져 내린 난강 등 지금봐도 참 위험했을 것 같습니다.





▲ 일본은 지진 발생 이후 2년만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고베는 큰 피해를 입업지만 그것을





▲ 고베 시청은 전망대가 있을만큼 꽤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본 고베시의 전경은 참 볼만했습니다. 





▲ 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웠던 것은 삼각대가 없어 사진이 흔들리는 것과 전망대가 창으로 둘러쳐저 있어 사진으로 찍으니 내부의 전등이 비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이 볼만하니 이런정도는 넘어가주는 센스~ 저는 있었습니다. 큭~





▲ 사진 왼쪽 아래 부분이 메리켄 파크라고 고베 지진 현장을 보존한 곳입니다. 위에 보신 모습도 저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 야경에서 너무나 발전된 모습을 보고서는 도저히 이곳이 17년 전 폐허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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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에 완전 폐허였던 고베였는데 그것을 일본인들은 2년만에 본래의 모습보다 더욱 발전되 모습으로 복구를 했습니다. 고베시가 지진을 복구하는 과정에는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노약자를 위해 돌아가며 돌보며, 1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고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도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큰 위험을 경험한 일본은 더욱 안전에 신경을 쓰며 공사를 진행 했습니다. 예로서 고베의 다리는 지진에 대비하여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건물들은 더욱 튼튼하도록 지지대를 댄다고 합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그것을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 대처해나가는 일본의 국민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에 대비하는 공사를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래도 독도는 우리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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