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잘어울리는 백련단지_[공감블로그]

2011. 8. 4. 07:42국내여행 /경상도



















비와 잘어울리는 백련단지

2011/08/01

전국에서 가장 큰 백련단지인 경북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한 백련단지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연꽃과는 잘 어울리는 날씨였습니다.  그럼 비와 아름답에 어우려져있는 백련단지로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주시 이안면으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시골 풍경들을 감상면서 백련단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골풍경을 보면서  5~10분 정도 가다보면 백련단지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차로 1분 거리랍니다.







도착하자마자 전체 전경을 살펴보았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답게 어찌나 넓은지 카메라로 전체를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일부분만을 찍었으며, 안보이는 쪽으로 많은 연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백련단지로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만난 것은 연잎위에 고여있는 맑고 투명한 보석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빗물을 담을 수 있는지 신기해하며 한참을 보았습니다.  











보석같은 빗물을 보고 있노라니 손에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연잎을 기울여 빗물이 또로록 흐르게 해보기도 합니다. 






 







비와 연잎은 정말 잘어울리는 한쌍 같았습니다. 연잎과 빗물이 만나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 내니까 말입니다.











 


지역이 워낙 넓다보니 저수지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 개구리 밥이 있는 곳 등 연꽃이 피어있는 저수지의 여러 모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연밥을 처음 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안에 애벌레기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해서 징그럽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연밥은 먹는다고도 하는데 언젠가 꼭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련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활짝 핀 백련보다는 봉우리 백련이 많았지만 곱디고운 아름다운 자태는 감출수없었나봅니다.  초록빛 연잎 위를 피어있는 한송이 백련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백마디 말보다는 한 번 보신다면 저의 말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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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비와 연꽃의 조화로 이루어진 백련단지를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한가지 안쉬운점은 백련단지의 이동경로를 원활하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가까이에서 보고싶었지만 길이 원활하지 못해 그냥 지나쳐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최대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다면 어쩔수없지만 길을 다듬는다면 더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의 불편함은 백련지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아~~~~~~~~~~~~~~주 작은것에 불과합니다.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백련이 있는 상주시 이안면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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