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향 가득한 상주시 공검지_[공감블로그]

2011. 8. 6. 07:07국내여행 /경상도
















연꽃향 가득한 상주시 공검지







경북 상주시 공검면에 위치한 공검지로 연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상주에서는 공갈못으로 불리고 있는 공검지의 연꽃세상입니다. 이틀 전 상주시 이안면의 백련단지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2011/08/04 - [여행] - 비와 잘어울리는 백련단지_[공감블로그])
이번 포스팅 지역인 공검지는 같은 상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백련단지에서 거리상으로도 차로 15분이면 간답니다. 이밖에도 상주에는 계산동 중덕지, 사벌면 달지 등 연꽃이 피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연꽃향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상주시로 오신다면 원없이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상주시 공검면에 위치한 공검지의 연꽃세상으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검지를 위성으로 위치를 찾아보았습니다. 벌집같이 생긴 것이 꾀나 보기가 좋습니다.






공검지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만난 것이 차량 통제였습니다. 공검면이 농촌지역이라 차량 진입금지 표지판도 과일박스로 만들어진 모습이 재미있어서 담아보았습니다.

 




차량 진입금지 표지판 앞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서면 공갈못 옛터라는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공검지에서는 사람들의 관람을 편리하게 하기위해 길을 만들었으며, 가는 길에 공검지에 대한 유례, 민요 등을 안내해주는 설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하기 좋도록 길을 넓게 만들어두었습니다. 위에 위성사진에서 보는 벌집모양을 낼 수 있었던 것이 지금 보는 관람로때문입니다.







공검지의 전반적인 모습을 담기위해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아무렇게나 피어있는듯하지만 참으로 조화로운 물풀과 연잎의 자태,,








워낙 보기 좋은곳이라 사진을 찍는 분들으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저분의 사진기가 부럽지 않습니다. ;;

















보석같은 물을 머금고 있는 연잎은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손으로 담아보기도 합니다.




























공검지에는 백련, 홍련 등 다양한 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꽃세상에서 만난 친구들,,





연꽃을 보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은은한 연꽃향이 그렇고, 녹색의 연잎이 그렇고, 함께 생활하는 자연이 그렇습니다. 바다도 좋고, 계곡도 좋지만 이런 연꽃세상에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녹색의 연잎의 아름다움이 있고, 은은한 연꽃향 가득한 상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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