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포근한 눈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포근한 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제 저녁에 날씨가 왠지 눈이 올 것 같더니만 자고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린 눈을 안 밟아볼 수 없어서 후딱~ 따뜻하게 옷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온통 하얗게 눈내린 동네를 보니 실제로는 차가운 눈이지만 느낌으로는 포근하다라는 눈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취방 입구의 나무에 쌓인 눈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컷 찍었습니다. 빛이 보이는 동글동글한걸 이쁘게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잘안되네요.ㅎㅎ 그렇게 얼른 한 컷 찍고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눈내린 초등학교 운동장, 이렇게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내려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놀법도한데 아무도 없네요. 덕분에..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