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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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이발해줄게~~
[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이발해줄게~ 미용스킬은 1도 없는 초보자입니다. 기껏해야 18년 전 군대에서 모든 이발병이 휴가간 틈을 타 선임과 둘이서 재미삼아 서로의 머리를 잘라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당시 여기저기 머리 찝히고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2013년 첫째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이들 머리를 잘라주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니까 지금쯤이면 얼추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더군다나 지난달 미용실표 파마와 커트로인해 예뻣던 머리를 손대기란 여간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 심적 부담은 아랑곳 않고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잘도 자랐습니다. 이녀석들, 언제 이렇게 머리카락이 길었어!! 더 이상은 기다려줄 수가 없구나, 도전, 준비물은 패드와 ..
2019.01.05 -
[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해주는 생에 첫 이발
[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해주는 생애 첫 이발 태어난지 140일이 지난 둘째, 태어나서부터 머리숱이 많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머리카락이 초사이언처럼 하늘로 삐죽~자라났습니다. ㅎㅎㅎ귀까지 덮는 머리카락을 보고 정리가 필요함을 느끼고, 언젠가 3만원주고 산 바리깡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해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을 듣고 첫째부터 아이들 머리는 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ㅎㅎㅎ)셀프이발의 장점은 돈이 안든다입니다. 지금까지 5번 이상 바리깡을 든 것 같은데 바리깡 구입비용인 3만원어치는 뽑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단점은 잘못 손을 놀리면 아이 스타일이 망가지고, 최악의 경우 빡빡이가 될 수 있습니다.(전 항상 망치면 빡빡이다, 라고 생각..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