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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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에는 머리 큰 것이 자랑이었습니다.
25년 전에는 머리 큰 것이 자랑이었습니다. 언젠가부터 머리가 큰 사람을 '대두'라고 부르며 놀림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머리가 살짝(?) 큰 저에게는 참으로 좋지 않은 현실입니다. ㅡ.ㅡ; 하지만 언젠가는 머리가 큰 사람이 놀림의 대상이 아닌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대두로 놀림 받는 것은 참을 수 있습니다. 곧 머리 큰 사람이 사랑 받는 시대가 올테니까요~ 그럼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저의 추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유치원을 다닐때에는 동그란 유치원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자를 쓰지 않았습니다. 아니 쓸 수가 없었습니다. 모자가 작았거든요. 하지만 저는 부끄럽거나 창피하지 않았씁니다. 오히려 저는 뿌듯..
2011.09.24 -
딴생각 대마왕의 어린 시절로의 추억여행
딴생각 대마왕의 어린 시절로의 추억여행 지금생각해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는 가지 않지만 10년 전, 저는 한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관련된 책을 구입한 경헙이 있습니다. 새책을 사고 두근두근 거리며 한 장씩 넘기며 꿈을 키워가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럼 함께 한자자격시험 2급 공부를 하던 저의 어린시절로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도 이 책이 저의 손에 있는 것을 신기해하면서 글을 쓰고있습니다. 책장을 한 장 씩 넘기며 읽어가는데 그시절 저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즐거웠습니다. ▲ 공부를 하기위해 구입한 책을 살펴보기 위해 몇 장을 넘겨보니 저도 깜짝 놀랄만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공부를 위해 구입한 책에 여신포스 풍기는 전지..
2011.08.27 -
재래식 화장실로의 추억 여행
재래식 화장실로의 추억 여행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는 수세식 화장실이지만 제가 어릴때만해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집도 재래식 화장실이었으며, 특히 어릴때 자주 놀러가던 외가의 화장실은 전형적인 재래식 화장실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화장실을 생각하니 "아~ 그런때도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며 웃지만 그당시에는 화장실을 이용하기위해서는 넘어야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았기때문에 화장실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기 싫다고 참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화장실 이용을 위한 나름대로의 방법들을 고안했었습니다. 로그인 없어도 손가락 꾹~ 누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가기전에는 신문지를 챙겨라 그당시에는 휴지를 쓰기보다는 신문지로 뒤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화..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