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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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괴산 산막이 옛길
괴산탐험나무들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괴산 산막이 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는 걷기 좋은 코스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산막이 옛길이라는 걷기 좋은 산 길이 있습니다. 산막이는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옛길은 예전부터 이곳에서 살던 산막이 마을 사람들이 오가던 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합쳐서 불러보면, 장막처럼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에 옛 사람들이 다니던 길입니다. 그 산막이 옛길을 걷다보면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무들의 사랑을 엿보는 즐거움이 있는 산막이 옛길입니다. ㅎㅎ 그럼 산막이 옛길의 나무들의 사랑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재미있는 나무 모양이 많으니 눈 크게 뜨고 보세요.ㅎㅎ) 꾸~욱~..
2012.03.03 -
사람의 삶과 닮은 연리지 나무의 삶
사람의 삶과 달은 연리지 나무의 삶 다른 뿌리에서 자라난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시간 맞닿아 지내면서 서로 하나의 나무처럼 합쳐지는 것을 연리지라고 합니다. 이런 연리지 나무를 보면서 사람 사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나무가 하나의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오랜시간 붙어있으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고통을 겪은 뒤에야 하나의 나무로 합쳐집니다. 사람 역시 다른 사람들과(연인, 애인)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지만 그것을 잘 참고 함께 헤쳐나갈때 둘은 더욱 돈독한 사랑의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연리지 나무는 함께 자라다 마음이 맞지 않았는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할때는 만나고, 또 필요없어지면 헤어지고, 이 모습이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의..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