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꼴불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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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여행지에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여행지에 이름을 남기고???여행을 하거나, 등산을 하다보면 자신의 업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흔적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글자가 새겨져 있다던데, 아마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의 여행 흔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은 남해의 아름다운 다도해를 볼 수 있는 통영 미륵산 정상입니다. 미륵산에서 바라보는 통영 바다의 아름다움은 정말 말이나 글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게 가슴벅차게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오른다는 생각만으로 즐거운 그런 산행이었습니다. 그러다 산 정상에서 정말 어이없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미륵산 정산의 어느 큰 바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것 입니다. 허~ 잠시동안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기..
2012.02.21 -
여행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
여행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해동한 해 동안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게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기위해 그 내용을 몇 가지 추려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꾸~욱~ 그곳의 문화를 욕하는 것! 중국에서 화장실에서 화장실 문을 열어두고 볼일을 보는 중국인을 보고는 경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관광객들도 마찬기지였습니다. 이에반해 중국인들은 이런 모습이 생활이다보니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중국인의 모습을 미개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볼일보는 사람과 눈이 마주처 어찌할바를 몰랐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