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이발해줄게~~
[학마의 육아일기]_아빠가 이발해줄게~ 미용스킬은 1도 없는 초보자입니다. 기껏해야 18년 전 군대에서 모든 이발병이 휴가간 틈을 타 선임과 둘이서 재미삼아 서로의 머리를 잘라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당시 여기저기 머리 찝히고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2013년 첫째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이들 머리를 잘라주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니까 지금쯤이면 얼추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더군다나 지난달 미용실표 파마와 커트로인해 예뻣던 머리를 손대기란 여간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 심적 부담은 아랑곳 않고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잘도 자랐습니다. 이녀석들, 언제 이렇게 머리카락이 길었어!! 더 이상은 기다려줄 수가 없구나, 도전, 준비물은 패드와 ..
201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