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_흥미진진한 아빠표 늑대 이야기
[학마의 육아일기]_흥미진진한 아빠표 늑대 이야기 저녁 9시가 되면 아이들에 묻습니다. 시계 작은 바늘이 어디에 있지?구구구구에 있으면 몇 시지?아홉시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자야해왜?늑대가 나타난이까 이런 대화가 이어지고는 읽을 책을 하나씩 골라서 잠자는 방으로 향해가거나 책 없이 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누우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옛날 옛날 해주세요"이때부터 저는 없는 머리를 쥐어짜면서, 즉석 늑대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발단은 사소했습니다. 아이들이 듣는 노래 중에 "아홉시가 넘으면 무서운 늑대아저씨가 나타나~ 누가누가 안자나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대요~" 이런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를 듣고는 잠자리에 누웠을 때, 눈을 감지 않고 장난 하려 들때 장난스레 말을하곤 했습니다. "이..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