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잘해도 덤이 생기는 전통시장 저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대부분 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삽니다. 웬만한 물건 종류는 구비되어 있고 카드로 계산할 수 있는 등의 편리함때문입니다.그런 편리함이 있는 마트에 전통시장에 비해 없는 것이 있습니다.  '덤' 마트에는 '덤'이 없습니다. 라면 다섯 봉지 사면서 한봉지 더 덤으로 달라고 계산대에서 말할 수 없잖아요~ㅎ 전통시장에는 덤이 있습니다. "덤으로 더 드릴께요~""마지막이니 오천원에 다 가져가요~" 금산국제인삼시장에서 그런 '덤'이 있는 시장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판매하는 할머니 : "자~ 저울에 한 번 달아봐요~"손님 : "에헤이~ 저울에 달고 말고 할 것이 머 있어~ 맞긋지"손님 : "하나 더 주면 고맙고, 안주면 서운한기지~"판매하는 할머니 ..

금산수삼센타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 모습_[금산 국제인삼시장] 금산국제인삼시장을 다니면서 하나의 건물로 이루어진 금산수삼센터를 들러보았습니다. 그곳은 들어서자마자 수삼을 사는 사람들과 파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도록 북적이는 곳이었습니다. 수삼시장을 지나는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유혹하는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이게 마지막이니까 OOOO원에 가져가~"왠지 떨이로 많이 줄 것 같은 느낌, 여길 지나가면 이같은 조건으로 물건을 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사람사는 향긋함이 있는 그런 시장이었습니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금산수삼센타,  수삼, 밭에서 체굴한 것을 가공하지않고 그 자체로 사용하는것을 수삼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센타인가봅니다.     수삼센터의 문을 ..

인삼의 고장 금산의 먹거리,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_[금산국제인삼시장] 인삼의 고장인 금산으로 금산국제인삼시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인삼 종합 쇼핑센터, 수삼시상, 금산 시장 등을 다니면서 기운이 살짝 없을 때 인삼을 튀긱 있는 상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살얼음인삼막걸리, 금산 시장 거리에는 인삼튀김과 막걸리를 파는 상점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한 곳이었습니다.      사장님 한 뿌리만 주세요~네~ 안에 들어가셔서 드세요~그냥 한뿌리만 먹을껀데요~한뿌리를 먹어도 기름도 튀고 하니까 안에서 드시고 가세요~  친절한 사장님~     결국 인삼 튀김 한 뿌리를 시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한쪽은 인삼액을 가공하고 있었고 다른 쪽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메뉴는 두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