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 생후 20일 전후의 앙증맞은 발,
2015. 5. 21. 11:13ㆍ♥형제♥
학마의 육아일기_생후 20일 전후의 앙증맞은 발,
아이의 모든 것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작고 작은 아이가 숨을 쉬고 꼬물락 거리며 움직이는 것 자체가,
아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때 마다 발가락 꼼지락 거리는 것만 보이면 한 컷씩 찍었습니다.
아직 태지가 벗겨지지(?) 않은 발목, 주름 진 발, 작고 앙증맞은 발가락, 엄마 뱃속에서 자란 발톱,
어느하나 사랑스럽이 않은 것이 없습니다.
5개 발가락이 다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
제 엄지와 검시로 녀석의 한쪽 발을 감쌀 수 있습니다.
아우~ 귀여워, ㅎㅎㅎ
하트 모양으로 찍어보고 싶어서 잡았는데, 녀석이 응애, 응애 하는바람에 발이 붉어졌습니다.
아들, 미안,;;
잠잘 때 이불을 덮어주는데, 어느샌가 발가락이 밖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새근, 새근 잠든 발가락입니다.
앙증맞은 발가락,
늘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오래도록 녀석의 예쁜 발을 볼 수 있도록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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