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140만원, 그 중 40만원을 선뜻 찾는 부모님의 마음,

2012. 5. 17.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전 재산 140만원, 그 중 40만원을 선뜻 찾는 부모님의 마음,

 

 

우리나라에는 많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모아둔 조금의 재산과, 매월 나오는 9만원이라는 노령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나오는 9만원도 아낍니다.

식사는 경로당에서 해결하고,

반찬은 밭에서 나오는 것으로 해결하고,

겨울에는 난방이 되는 경로당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집에서는 연탄을 아끼기 위해서 연타구멍 조금만 열어 둡니다.

그렇게 생활하면서 아낍니다.

 

며칠 전 젊어서 가난한 생활에 재산이 없고, 현재는 노령연금 9만으로 생활하는 그런 85세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첫째 자녀가 50세가 넘었는데, 살기가 어려워서 85세 어르신에게 돈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어르신은 첫날 10만원, 다음날 30만원을 찾아서 자녀에게 주었습니다.

 

 

자녀에게 돈을 주고 나자 당신에게 남은 돈은 10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언제 돈이 필요할지 몰라서 어느정도의 돈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대부분의 어르신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이야 어르신뿐만 아리나 저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런 돈도 자녀에게 줄 때에는 예외인가봅니다.

당신의 재산 140만원에서 자녀가 부탁을 하자 그 중에 40만원이라는 큰 돈을 자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안타까워합니다.

이것밖에 못 주는 것이 어찌나 미안한지,,,

라고,,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은 것, 더 못 줘서 미안한 것, 이것이 부모님의 마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새삼 해보았습니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세상 모든 자녀들, 아낌 없이 주는 나무에 내려지는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식된 입장에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이 건강하세요~

엄마도~!~

 

마지막으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으신 어머니, 모두가 손 모아 기도드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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