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좋아한 안동 국제 탈춤페스지벌의 난타 공연

2011. 10. 10. 07:06국내여행 /경상도

















외국인들이 좋아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의 난타 공연

왕이되는 마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 40회 안동민속축제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는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소극장 등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탈춤공연장에서는 일주일동안 포스팅한 대만, 필리핀,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의 탈춤과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오늘은 우리나라의 난타 공연으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의 탈춤 공연 안내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보여줄 팀은 스티컬 쿵광이라는 공연팀으로 한국의 '풍물'을 기반으로한 퓨전  타악그룹입니다. 




등장과 동시에 신나게 자기 소개를 하듯이 두둥두둥~




탈춤 페스티벌인만큼 난타 공연을 하는 출연자들은 탈을 쓰고 첫 출연을 하였습니다. 영화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오는 가면 같은 니낌입니다.




각자 소개를 하는듯한 공연이 지나자 두 명이서 주거니, 받거니 한 소절씩 주고 받는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난타를 처음 관람해보았는데 최고였습니다.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는지 엄지손가락을 치켜듭니다. 큭




이스라엘, 대만, 필리핀 등 공연이 끝이나고 한국의 난타공연이 진행되는데 우리나라의 난타고연에 외국인들이 즐겁게 관람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면을 벗고 본격적으로 공연에 돌입합니다. 바로 앞에서 관람했는데 신명나는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큰북과 작은북이 서로 주고 받는 구도로 진행되었는데 코믹적인 요소를 도입해서 보는 사람들은 더욱 즐겁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면서 소리는 점점 고조되었으며, 듣는 저는 점점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며 기분좋은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둥둥둥~ 둥둥둥~ 둥둥둥~





두 명의 신명나는 공연이 끝이나고 드럼을 치는 분이 다른 무언가를 시작하려 합니다. 쿵쿵타~쿵쿵타~ 점점 흥이 납니다.
근데 이분 문희준 닮은것 같습니다.




드럼통같은 악기와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막대기를 이용한 악기를 이용하는 공연이 연속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여자분이 머리를 흩날리면 하는 공연은 보는 사람들을 더욱 신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공연이 이루지자 관중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관중은 즐겁게 관람을 하던 외국인이었습니다.




미모의 외국 여성분은 사회자가 하는 몸동작을 따라하라는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참여하였습니다.




저같으면 제가 외국 공연장 앞에 나가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을텐데 미모의 외국인분이 즐겁게 참여하여 보는 사람들은 더욱 기분좋은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짝짝짝~!!




마지막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꾕과리와 장국, 징 그리고 드럼으로 이루어진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공연이니마큼 혼신의 힘을 다하는 듯한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너무나 신명나는 공연에 박수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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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러운 연기로 보는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중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 내용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흥겹고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마음 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쏴~악 풀어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제40회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저의 안동 탈춤 페스티벌 공연 포스팅도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즐겁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끝이나서 아쉽지만 2012년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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