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 만난 이스라엘 실버쇼

2011. 10. 8. 07:06국내여행 /경상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 만난 이스라엘 실버쇼

왕이되는 마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 40회 안동민속축제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2011.09.30 ~ 2011.10.09) 워낙 유명한 축제이고 준비한 것도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현장에는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소극장 등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탈춤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의 탈춤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탈춤도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이스라엘 실버쇼입니다.  


고전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현대적인 히트 비트 댄스로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버쇼는 현대무용 작품으로 생명이 없는 개체에 생명력과 활기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현대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작된 작품인다. 라고 책에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꼬물꼬물 애벌래같이 생겼습니다.  




 입장을 할때에 관객석에서 연통 소재를 이용해서 걸어오며 관객을 잡아먹고 배불리며 오고있습니다.




관객석에서 내려오더니 다들 애벌래처럼 꿈틀꿈틀거립니다.




발상이 재미있지 않나요?? 연통같이 생긴 것을 가지고 여러가지 표현을 하는 것이 말이에요, 저는 처음 볼때부터 재미있었답니다. 근데 살짝 징그럽럽게 보이기도 해요.




쇼킹했습니다. 연통안에는 너무나 예쁜 미녀들이 숨쉬고 있었던것 입니다. 하나같이 모두 미인이셨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제 눈은 더욱 반짝였답니다. 큭~!!




아~ 얼굴과 너무 매치되지 않는 퍼포먼스입니다. ㅎㅎ




 한 가지 색의 연통 색에 국한되지 않고 색도 칠하면서 여러가지를 표현하더군요, 아마 전구를 표현한 것이 아닐가 싶어요.




미녀들이 연통을 머리에 쓰고 넣어다 빼다를 반복하는 모습이 볼수로 얼굴과 행동이 매치되지 않았습니다.



박자에 맞추어 이리~ 저리 흔들며 흥을 돋구어 주었답니다.




짠~모두 람보 팔뚝으로 변신~~!~ 자꾸 보니까 이제 적응이 되서는 볼만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우산을 가지고 표현한 모습입니다. 마치 해파리 같은 모양으로 생동감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그나마 미녀들과 우산이 어울렸다는 것입니다. ㅎ




우산으로 잠시 무언가를 보여주나 싶더니 다시 연통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알록달록한 연통이 출연하였는데 보통 연통이 아닙니다. 3단 합체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단 합체를 마지막을 이스라엘의 공연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들 연통을 벗어 던진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짝짝짝~~ 고생하셨습니다.



 그 중 가장 아름다우신 분은 특별히 한 컷 더!! 큭큭큭



 재미있게 보셨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무용수들이 극한 상황에서 그의 신체 일부분 또는 핵심부분을 개체와 무용으로 표현하며 알 수 없는 결말과 결과, 그리고 관락들에게 많은 유머와 상상력을 선사합니다.
안동 국제 탐출 페스티벌에서는 야시장에서 보았던 놀이, 외국인이 판매하는 물건, 여러 가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다양하게 만들어져서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으며, 다른 나라의 춤 문화도 다양하게 볼 수도 있답니다.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나들이 계획이 있으면 안동으로 간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입니다.  

※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skdance.com/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글쓴이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