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그 거리 현장

2011. 10. 5. 06:33국내여행 /경상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그 거리 현장

왕이되는 마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 40회 안동민속축제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2011.09.30 ~ 2011.10.09) 워낙 유명한 축제이고 준비한 것도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현장에는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소극장 등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방문했을 때(2011.10.02) 보았던 거리 공연을 소개하려합니다.

▲ 이번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왕의 탈을 쓰면 왕이 되고, 와비의 탈을 쓰면 왕비가 되는 마법같은 축제의 일상을 준비 하였습니다.
저는 왕의 탈이 필요합니다. 평생 이용 가능한 탈로 주세요~




▲ 탈춤 축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제 눈을 끈 것은 굿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본 모습이었는데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왠지 상업적으로 보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목소리의 한계가 있어서 착용한것이겠지만 말이죠~




▲ 오~ 이게 말로만 듣던 작두인가봅니다. 왠지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헌데 이걸 진짜 타는지 안타는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관람 한 시간에 작두를 탔다고 해도 저는 소름이 돋아서 보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상상하니 소름이~쫙~!!




▲ 안동의 먹거리인 안동간고등어를 굽는 현장도 있었습니다. 짭쪼롬하게 구워지는 고등어에 가득 담겨진 밥 한공기 생각이 납니다.




▲ 고등어를 굽는 분의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분이셨습니다. 고등어가 맛있게 구워졌을 때에 칼같은 타이밍이으로 뒤집고 있습니다. 노릇노릇 너무 맛깔스럽게 고등어를 굽는 것 같습니다.
꿀~~꺽~~ 군침 돕니다.





▲ 거리 무대에서 한바탕 놀이마당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동자승을 안고 거리 퍼레이드도 함께 준비하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자 부담스러웠는데 동자승이 한참을 울었습니다. 뚝~!!!




▲ 경연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저도 무엇을 하는지 살짝 구경하고 갑니다.
※ 숨은그림 찾기 : 여기 제 여친님이 있답니다. ~ 누굴까요~?




▲ 공연내용은 고등학생 처럼 보이는 여성 참여자들의 무용이었습니다. 시력은 그렇게 많지 않아보였으나 어린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 좀더 힘있는 공연으로 검정팀과 희색팀의 대결 구도를 나타낸 공연이었습니다. 서로서로 싸우다가 모두 쓰러지면서 마무리 되는 공연내용이었습니다.

굿하는 모습, 안동 간고등어 굽는 모습, 길놀이, 경연무대 등 정말 너무나 볼거리가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오늘은 소개하지 않은 탈춤공연장, 야시장에서 보았던 놀이, 외국인이 판매하는 물건, 여러 가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다양하게 만들어져서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나들이 계획이 있으면 안동으로 가셔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으니 안동으로 놀러 오세요~
※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sk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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