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오는날의 행복한 노랫가락
온 세상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감수성이 풍부한 저이기에 속리산 법주사로 눈 구경하러 갔습니다. 그렇게 법주사에서 눈 구경을 하다가 어디선가 즐거움 가득한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하하하~~~ 우리썰매 빨리 달려~ 빨리 달린다~♬~♪ 우리썰매 빨리 달려~ 빨리 달린다~♪~ 아빠가 아이들을 눈썰매에 태워 쌩쌩 달려주니 아이들은 신이나서 즐거워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만 신이 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눈썰매에 아이들 두 명을 태워 썰매를 끌어주는 아빠도 웃으며 즐거워하며 끌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신나게 썰매를 끌어주다 뒤 돌아보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있어 다시 신나게 썰매는 끌어주는 아빠의 모습도 아이들 모습 못지않게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몇 바퀴를 크게 돌다가 아빠가 아이들에게 ..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