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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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여 행복했던 걷기대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여 행복했던 걷기대회, 충청북도내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희망걷기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0명이 한데 어울려 즐겁게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눈이 되어주고, 지체장애인에게는 발이 되어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 자체로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솔직히 우리사회는 아직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이지만 느끼는 것이 많아 이렇게 글로남겨봅니다. (왼쪽사진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북도협회장 이문선 / 오른쪽사진 : 충청북도 행동부지사 신진선) 희망걷기대회는 청북도내 9개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청남대에 모여서 공연관람도 하고..
2013.10.18 -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4월은 장애인의 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 이런 것들이 있는 이유는 그것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똑같은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불편이 있는 장애인을 무시하지 않고 편견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궂이 장애인의 날을 정하여 그들을 바라보는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일들도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장애인을 보는 시선이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며 놀리기도 하고,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을 신체가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여 무시하기도 하며,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을 미친사람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신체적 활동 방법이 다를 뿐인데 그저 생각하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비장애인들은 그 다름을..
2012.04.29 -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느낀 점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느낀 점 시각장애 1급 시각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서 시각장애인의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함께 공유하여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함께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 대화 내용을 올려봅니다. 수건으로 브라운관을 가려둔 TV,, "왜 TV에 수건을 널어 두셨어요?" (나도 모르게 나온 질문,, 바보같이 이런 질문을 하다니,, 말을 꺼내자마자 실수한 것을 알았습니다.) "난 소리만 들으면 되요." "못보니까..." . . . (멍청했던 질문 죄송합니다.) "항상 다니던 길을 걸을 때도 지팡이로 벽이나 인도를 짚어가며 걸어갑니다." "큰 도로는 늘 다니던 길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주..
2012.02.11 -
장애인의 날이 없어져야하는 이유
4월은 장애인의 달이라고 부른다. 또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가 공식으로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가 왜 필요한가? 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얕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을 볼 때에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그냥 사람으로 본다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거나 얕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니까! [출처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그런 시대에는 "장애인의 날"이란 것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의 ..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