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22년만의 외출
교통사고 이후 22년만의 외출 22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 되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OOO님이 있습니다. 올해 51세이신 OOO님은 사고 이후 세상과의 인연을 최대한 끊고 욕창으로 인해 월 1회 병원을 다녀오는 것 이외에는 외부생활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몇 번을 전화하고 찾아가서 장애인 나들이 등에 대해서 안내를 했습니다. 하지만 OOO님은 항상 "괜찮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시며, 외부와의 접촉과 활동을 꺼려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한 번은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63빌딩으로 나들이를 갈 기회가 생겨서 안내전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안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전화를 드린 것 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네, 한 번..
201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