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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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에는 백마강, 낙화암, 부소산성,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오층석탑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이중 시간이 많이 없어서 선택적으로 가야한다면, 저는 주저없이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직접 보면 1,50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도 이렇게 웅장하게 있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탑을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기고 6세기경에 세워졌으며,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목조탑에서 석탑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탑이며, 또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와 더블어 현존하는 백제석탑이라..
2012.04.03 -
백제 선조들의 놀랄만한 솜씨_[국립부여박물관]
백제 선조들의 놀랄만한 솜씨_[국립부여박물관] 부여는 백제의 사비시기 수도로 당시 문화재를 연구조사하고 전시하는 백제전문박물관인 국립부여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3개의 전시실과 박만식 교수 기증실로 꾸며져 있으며 그곳에는 국보 3점, 보물 5점 등 1,000여점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박물관을 가면 그냥 지나가지 십상이었는데, 부여박물관에서 백제 선조들의 손길로 만든 작품들을 보고서는, 그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와~~~" 간돌검, 돌을 갈아서 만든 검으로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석기 유물입니다. 그나저나 돌로 만든 검이 얼마나 날카롭고 뾰족한지 궁금하네요~ 스펀지에 물어봐야하나?? ㅎㅎ 연꽃무늬수막새, 8엽 단판의 연화문수막새,, 백제금동대향로_[국보 287호] 책으..
2012.03.31 -
1,400년 전 백제와의 소통, 백제문화단지
부여탐험1,400년 전 백제와의 소통, 백제문화단지 백제 문화를 찾아서 충남 부여를 다녀왔습니다. 부여의 여러가지 백제 문화유적지 중 오늘은 백제문화단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백제의 문화를 부활시켜놓은 곳으로 왕궁, 능사, 민속촌, 역사관 등이 있는 곳입니다. 사실 이곳을 방문하기전에는 백제문화단지의 건물들이 재현된 건물들이라 그렇게 달갑게 와닿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 진품이 아니라는 생각에 말이죠~ 하지만 그 생각은 처음부터 잘못다는 것을 백제문화단지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이곳은 오래전 백제의 현장을 보존하고 그것을 보기위함이라기보다는 백제사람들의 생활을 엿보고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말이죠~ 백제문화단지로 백제로의 산책을 함께 떠나보시죠~ 백제문화단지의 입구, 백제문화단지는 입장료가 ..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