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날, 덕유산에서 다시 만난 겨울,
4월의 봄날, 덕유산에서 다시 만난 겨울, 개나리도 노랗게 피어 오고,시장에는 봄나물 향긋하게 자리 잡고,논과 밭에는 올해 농사를 준비하려는 일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봄이 오긴 왔나봅니다. 이런 봄날 아직도 겨울인 곳이 있었습니다. 전북 무주 근처로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무주 덕유산은 곤도라를 타고 쉬이 오를 수 있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겸사겸사 볼일도 보고, 덕유산에도 들렀습니다. 그리고 그곳 덕유산에서 지나갔다고 믿었던 겨울을 다시 만났습니다.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무주의 스키장, 겨울에 스키타러 왔었어야 하는건데, 이렇게 다 지나고서야 와보네요~ 오늘의 미션, 곤도라 타고 덕유산 향적봉 찍기, 요금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왕복 12,000원, 워~..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