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동적인 핸드벨 공연
서툴지만 어느 공연보다 감동적인 핸드벨 공연 지체, 뇌병변 장애로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이 있는 7명의 사람들이 3달에 걸쳐 핸드벨을 연습했습니다. 3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평균 연령 40세 이상의 어른들이 2곡 밖에 연습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핸드벨의 수준이 수준급인 것도 아닙니다. 박자, 기교 이런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연에 참여하는 분들의 진실성은 어느 전문 공연팀 못지 않았습니다. 3달 동안 움직이기 힘든 손으로 핸드벨을 흔들고, 음악이라고는 접해본적 없는 분이 노래를 익히고, 박치인 사람이 옆사람과 호흡을 맞춰가며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 감동의 '행복한 모임'의 노엘 핸드벨 공연을 소개합니다. 짧은 공연이었지만 이 공연을 위해 3달간의 연습을 했습니다. 공연 10분 전..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