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이제는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을 보기가 드물정도로 꽃잎들이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말이죠~ 더 지나면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벚꽃을 볼 수 있기에 올해 마지막 벚꽃을 찾아 동네 벚꽃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10일 전만해도 이 길에 서면 온통 벚꽃들이 만발하여 "와~"라는 감탄사가 나오던 길인데 이제 하얀색의 벚꽃보다는 푸른색을 더 많이 띄고 있네요~ 먼저 떨어져 나간 꽃잎을 그리워하며 자기 차례가 오기를기다리는 꽃잎들, 바람아 멈추어다오~~;; 올해는 유난히 벚꽃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열심히 보여준 듯한 느낌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구~ 벚꽃길을 걸으며 하늘을 봅니다. 아직 꽃잎들이 남아있는 나무도 있고, 바람..
20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