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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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견학한 국회의사당에서 느껴진 국회에 대한 기대감
어르신들과 함께 견학한 국회의사당에서 느껴진 국회에 대한 기대감 2011년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회의사당을 다녀올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국회의사당을 수 차례 다녀오면서 느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국회의사당과 당신들이 함께 나오는 사진을 찍고싶어하시는 것 입니다. 헌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보통 어르신들에게 국회의사당이 뭐하는 곳인지 물으면 하나같이 국회의원 싸움하는 곳이라고합니다. 특히나 근래에는 "체류탄 던지는 곳?" 이라고도 이야기하며 좋지 않은 감정을 담아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회에 대해서 그렇게 좋지 않은 감정을 담고 있으면서 그곳에 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 그곳에 가서는 꼭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십니다. 참 의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제가 ..
2011.12.02 -
몸은 불편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한 외출
몸은 불편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한 외출 장애와 고령의 연세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과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사람은 자주 듣고, 보는 국회의사당 견학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 충북 보은 같이 시골지역 사람들은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 등 나라의 중대사가 논해지는 장소를 방문했다는 자체로 매우 흡족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이나 고령의 어르신같은 경우에는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것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장애와 고령으로 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국회의사당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국회의사당 나들..
2011.09.04 -
월북 시인 오장환을 만날 수 있는 곳
월북 시인 오장환을 만날 수 있는 곳 충북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140번지, 이곳은 오장환 시인의 생가 주소입니다. 오장환 시인은 월북시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언급이 불가능한 시인이었습니다. 하지만 1988년 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 조치로 인하여 그때부터 오장환 시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정주, 이용악과 더불어 1930년대의 3대 천재라 불렸던 오장환 시인을 만나러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장환 시인의 생가를 만나러 가는 골목길에는 아름다운 벽화들이 그려져있습니다. 꽃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 벽화 옆에는 그와 어울리는 오장환 시인의 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장환 시인의 "해바라기" 함께 감상해보시죠~ ▲ 이번에는 아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즐겁게 노니는 모습의 벽화가..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