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미어지는 부모님 이야기,,
가슴 미어지는 부모님 이야기,, 아들이 37살 입니다. 아들이 어릴 때 왼쪽 눈이 무언가에 찔려 실명이 되었고 그 이후로는 눈이 안좋아 공부를 못해서인지 생각하는 것이 남들과 달랐습니다. 아들에게 핸드폰이 있는데, 언젠가 핸드폰 요금이 10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기가막혀 통신사에 물어보니, 잘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핸드폰으로 채팅이란 것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안했다고 하는데,,누군가가 아들 전화기로 했나봅니다. 나쁜놈들,, 전화요금을 다 낼 수 없었습니다. 몇 달에 걸쳐 전화요금을 갚고 그 후로 전화기를 끊었습니다. 아들은 아침 일찍 인력시장에 나가기는 하지만 아들을 써 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아들이 장애인복지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볼링, 탁구를 한다고 하는데, 그곳을 안빠지려 ..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