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가락보다 더 예쁜 손가락을 가진 가로수(생활의 모든 것들이 사진의 소재)
사람 손가락보다 더 예쁜 손가락을 가진 가로수(생활의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 처음 사진기를 사고서는 꼭!! 어디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했고, 그런곳이 아니면 사진을 찍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헌데 요즘은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생활의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그런 풍경들에 관심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차를 타고 지나다 항상 지나치던 가로수가 눈에 들어와 차를 세운적이 있습니다. 여길 지날 때 '가위손'이라는 단어가 번뜩였습니다. 매년 보던 그 가로수였습니다. 헌데 이날 볼때에는 꼭 사람 손가락 같이 보이더니 그 느낌이 새롭게 다가온것입니다. 그리고는 차에서 내려 손가락 형제의 증명사진을 한장씩..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