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이야기]_괜찮아, 우린 아직

2017. 9. 7. 09:52사회복지 & 자원봉사

[청소년 자원봉사 이야기]_괜찮아, 우린 아직


청소년들은 스펙, 보람, 학교 필수이수시간, 친구가 하니까 등, 다양한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이유는 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 중, 고등학교 1년 봉사활동 필수 이수시간은 18시간(교내 봉사 10시간, 교외 봉사 8시간)입니다. 교내 봉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채워나가며, 교외 봉사는 스스로 봉사활동 거리를 찾아서 해야합니다.


숙제처럼 느끼고, 정해진 시간 안에 봉사활도을 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기관이나 시설에 전화를 합니다. 

"봉사활동을 하고싶습니다. 시키는거 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학생들 손에는 빗자루와 쓰레기봉투가 주어지고, 기관이나 시설 환경정리로 봉사활동을 체험하게 됩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환경정리가 필요없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학생들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려합니다. 


학생들이 사회를 위해서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음을 믿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매우매우 어려워합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귀찮아서 입니다.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괜찮아!' 입니다. 

"괜찮아!!!"


그 괜찮음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봅니다. 

시키는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준비하는 활동, 어렵지 않습니다. 

스스로 준비한 활동으로 참여도가 높습니다. 

활동 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청소년이잖아요!!!


개인적으로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을 무척이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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