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쏘렌토 개인적으로 느끼는 시승기

2014. 10. 1. 07:00올뉴쏘렌토

15년 전 어머니의 티코로 운전을 시작해서, 10년 전 50만원을 주고 산 록스타(R2)라는 차가 제 인생의 첫 차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마티즈, 베르나, 아반떼XD 등을 운전해왔었고, 최근에는 마티즈를 운전한 오너입니다.

 

그렇게 소형이나 준준형을 몰던 제가 올뉴쏘렌토를 구입하였고, 보름 가량 차를 타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려합니다.

 

 

 

 

 

 

올뉴쏘렌토 프레스티지, 2WD, 5인승, 옵션으로는 네비와 스타일1(HID 해드램프, 19인치 휠), 색상은 플래티늄 그라파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차가 위의 사진 속의 차량입니다.

 

 

 

 

외형,

보는 분들은 어떨지모르나, 저는 처음 임시번호판을 달고 눈 앞에 왔을때, 그 웅장함에 얼얼함을 느꼈습니다.

구쏘렌토와는 완전 다른 얼굴을 하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좀더 웅장하고 고급스러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구쏘렌토보다 크기가 커져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장,

사실 내장은 제가 이것보다 좋은 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을 하진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TFT LCD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내장 기능들이 매우 만족했습니다.

뭐 아쉬운 것이 있다면 상위트림에 있는 기능들이 살짝 부러운 정도,,,,(220v 인버터,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메모리시트 등...)

적어놓고 보니 많이 부럽네요..

암튼, 시트, 조명, 멀티미디어 기능 등 차에서 처음 접해보는 기능들이라 매우 신기해하고, 만족하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7인승이 아니기에 3열이 모두 수납공간입니다.

요고요고 무척이나 넓더군요, 매우 만족합니다.

사실 아이때문에 무리해서 올뉴쏘렌토로 갔는데, 수납공간이 많아진 것에 매우 만족을 합니다.

 

번외로, 이번 올뉴쏘렌토가 남자의 존재감을 주재로 광고되고있는데,

우리아이 올뉴쏘렌토를 타고 있으니, 남자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ㅋㄷㅋㄷ

 

 

 

 

 

 

주행,

경유라 그런지 시동 걸고, 정차해 있을 때 시동 소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제가 몰았던 차들보다 심하진 않습니다. 이건 경유차 특성상 겨울을 지나봐야 더욱 분명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가 달리기 시작하면서는 정차시 들리던 소음으로 인한 감정상함이 주행하면서 느껴지는 묵직함, 조용함, 안정감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차는 가장 중요한 것이 운행이기에, 이부분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140km 이상에서 차량 안에서 대화 하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 꿈에 그리던 상황이었습니다. (감격 100배)

 

 

마지막으로 누수,

이건 제가 빗길을 달려보고 작성한 수기로 대신하려합니다. http://think-5w1h.tistory.com/630

 

 

 

 

 

 

올뉴쏘렌토,

분명히 비싼차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분명히 그만한 값어치를 해야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것을 비교할 만한 기준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몰아보고, 보아오고, 지인들 차와 비교해보았을 때, 그리고 직접 타보고 느꼈을 때,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문 모터리뷰어도 아니고, 많은 차를 타본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올뉴쏘렌토 시승기 써봤습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듯 자기 만족이기에,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운전자분들 안전운행하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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