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위의 섬 회룡포에 그려진 흥겨운 농악놀이

2011. 9. 27. 07:06국내여행 /경상도

















예천대탐험육지위의 섬 회룡포에 그려진 흥겨운 농악놀이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용의 비상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하는 회룡포를 다녀왔습니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마을, 마을 이름 너무 멋있는 것 같습니다. 마을 이름만 멋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경치는 예술적으로 뛰어나 문화재청에서는 2005년 8월 23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6호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만큼 이곳의 경치가 아름답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또 저는 못보았지만 1박 2일팀이 방문하여 이곳의 경치를 극찬하였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곳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칭찬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함께 육지위의 섬 회룡포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꾸~욱 눌러서 시동 걸고 출발~~



▲ 회룡포 마을의 장안사에 차를 주차하고 약 10분가량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계단이 높아보이지만 그렇게 긴 거리가 아니라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10분 가량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바로 있습니다. 전망대 넘어 살짝 보이는 가을 색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궁금해서 어서 가서 봐야겠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경관입니다. 이야~~~장관입니다. ~~
회룡포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방이 강물로 둘러싸고 있는 것이 꼭 섬마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상모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논이었습니다. 오~ 신기합니다.   




▲ 가까이로 카메라 랜즈를 돌려서 다시 보았습니다. 이야~잘 그렸습니다. 이것은 벼에 물감을 칠한 것이 아니라 자주색, 황색 등의 색깔벼를 이용해 그렸다고해서 논아트라고 합니다. 오오~~그렇게 생각하니 더 신기합니다.




▲ 이런 장면을 높칠수는 없죠~ 전망대에서 만난 진사님 사진을 찍으십니다.




▲ 잘나왔어요? 라고 물어보고싶었지만 아직은 그런 숙기는 없는지라 패스~~근데 이곳의 경치가 워낙 좋아서 분명 잘 나왔을것입니다.








▲ 위의 진사님의 포스가 딱 봐도 고수임을 느낄 수 있었기에 그 분이 찍었던 자리에서 저도 찍어보았습니다.역시 고수가 찍은 자리에서 찍으니 아까보다는 더 잘나온 것 같습니다. 히히~




▲ 이곳이 회룡포의 또 하나의 명물 뿅뿅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널 때 뿅뿅 소리가 난다고 해서 뿅뿅다리라고 한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안가볼수가 없습니다. 전망대에서 질릴때까지 회룡포의 모습을 눈에 담고는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런 멋진 모습을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요~
이제 뿅뿅다리로 이동~





▲ 뿅뿅 다리를 이용하기 위해 장안사에서 차를 타고 5분 정도 이동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주차 관리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우리를 보더니 흥겹게 웃으시며 주차할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밴드에서 나와 흥겨운 노래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에 맞춰 즐거운 어깨춤을 추고 있으셨습니다. 어르신 담배를 물고 흥겹게 어깨를 흔드는 모습이 너무나 정겹습니다.
차를 세우면서부터 기분 좋게 내려 뿅뿅 다리로 향합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에는 외나무 다리 같았는데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가 봐야겠습니다.        
- 회룡포 전망대편은 여기서 마치고 뿅뿅다리편으로 내일 찾아오겠습니다. -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글쓴이에 큰 힘이 된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