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으로 변신한 청보리밭,
울창한 숲으로 변신한 청보리밭, 동네 둔치 한켠에 청보리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늘 보던 풍경인지라 그냥 지나치기가 일수였는데, 어쩐지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카메라를 챙겼습니다. 오늘 보리를 찍어 보고 사진의 소재는 주변에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별로일지 모르지만 제가 봤을 때는 꽤 마음에 들었거든요, ㅎㅎ 꾸~~욱 눌러주세요~ 동네 둔치 한켠에 심겨져 있는 청보리밭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가로 3M / 세로 20M)에 심겨졌는데 사진으로 한가득 담아보니 꽤 커보입니다. 보리밭 사이로 들어가 아래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오홀~이렇게 사진은 처음 찍어본 것 같은데 마치 울창한 숲 속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자세는 그리 고상하지 못한데..
201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