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_꼬꼬마 형제들의 어록
[학마의 육아일기]_꼬꼬마 형제들의 어록 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ㅎㅎ 아이들의 말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기록의 차원에서, 또, 즐거움의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1. 맛있네~ 뭐든 잘먹는 작은녀석, 미숫가루를 마시려는 저를 보고, 아이가 다가오자 "마실래?" 라고 물으며, 컵을 아이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녀석은 컵을 들고 입술만 살짝 적실정도로 마시더니, "맛이 없어!" 라며 휙 돌아서 장난감을 향해 걸어가는 듯 하더니, . . 3발자국 만에 돌아서며 말합니다. "맛있네!!" 그리고는 한 컵을 다 마셔버렸습니다. 2. 죽겠네 작은녀석이 말을 막 배워가는 어느날이었습니다. 발음도 못하는 녀석이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