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와 장난을 좋아하는 모델,
사진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와 장난을 좋아하는 모델 햇살 뜨겁던 날 함께 나들이 나온 분이 야외 급수대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자 번뜩 드는 생각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눈치채셨는지 저를 보더니 한 번 웃으시더군요, ㅎㅎ 1998년 알폰소 쿠아론의 위대한 유산 중, 네, 제가 떠올린 장면은 바로 이장면이었습니다. ㅎㅎㅎ 사진을 찍는 저를 보곤 한 번 웃어주시더니 다시 물을 마십니다.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고,,, 갑자기 고개를 들어 저를 향해 물 세례를 주시더군요, 날쌘 학마, 피했드랬죠, ㅋㄷ 물을 뿌리면서 웃는 사람과 그 모습을 찍으며 웃는 사람 장난꾸러기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덕분에 서로 웃었습니다. 돈도 안들고 웃을일은 따로 정해진 ..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