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고요한 밤 퇴근길의 야경
12월 고요한 밤 퇴근길의 야경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메리크리스마스!! 12월을 떠올리면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거나, 교회나 성당을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크리스마스가 떠오릅니다.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12월의 어느날 밤 퇴근길에 문득 고요하다라는 느낌을 받고 주변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지 않은 동네라 밤이면 더욱 사람을 볼 수 없고 이날도 주변을 둘러보아도 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고요했습니다. 그렇게 고요한 느낌이 들고,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입에서는 입김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면서 순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노래가 떠 올랐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리고는 퇴근길에 집으로 가는 길보단 괜히 교회앞을 지나가고 싶어 돌아서 가는 길을 택..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