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_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2017. 9. 9. 07:00ㆍ♥형제♥
[학마의 육아일기]_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어린이집 행사에 다녀온 녀석들 얼굴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왔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서 작은 아들을 '이놈~~' 신공으로 울리기도 했습니다.
아빠라는 종족의 특기죠.ㅎㅎ
그리고, '이놈~~' 신공에 어지간히 내성이 쌓인 큰아들입니다.
녀석에게는 다른 괴롭힘(?)이 필요했습니다.
아들, 이 탄사수 마시면 칭찬 스티커 붙여줄거에요~!!
(참고로 저희집은 칭찬스티커 10개를 모으면 장난감을 사주는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칭찬스티커란 말에, 도전!!!!
그 결과 인생사진을 한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마셨어요~~
이제 스티커 붙여주세요~~
뽀뽀 두 번 하고 스티커 붙여줬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많은 쓴맛을 많이 볼텐데,
건강하고 슬기롭게 맛을 음미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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