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의 돌담, 벽, 대문, 그 정겨운 모습

2012. 4. 6. 07:23사진

 

 

 

시골길의 돌담, 벽, 대문, 그 정겨운 모습

 

안과 밖의 구분,

나와 너의 구분인 벽!

시골길을 걸어보면 그곳의 벽들은 딱딱하게 구분하는 벽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너와 나를 구분하는 딱딱한 벽이라기 보다는 정겹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지 않은 돌담, 누구라도 쉽게 넘을 수 있는 벽, 넘어오지 못하도록 만든 것은 아는듯 보입니다.

 

 

 

 

 

 

 

 

푸릇푸릇한 담쟁이 얽히고 섥히고 자라나는 모습이 궁금합니다~

 

 

 

 

 

 

 

 

페인트가 벗겨진 벽, 그저 시간이 지남에 벗겨진 페인트칠인데, 마치 일부러 한 그루 나무를 그려놓은 듯하게 보이네요~

 

 

 

 

 

 

 

 

이제는 희미한 글자로 남아있는 공동작업장, 무엇을 만드는 장소였는지~궁금하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나무문,

 

 

 

 

 

 

 

 

부셔진 벽, 색 변한 페인트, 벽 위 비닐, 그져 정겹습니다.

 

 

 

 

 

 

 

엉뚱한 곳의 숟가락, 이건 어떤 용도??

 

 

 

 

 

 

 

 

혹시 시건장치??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둔 것이라기 보다는 바람불 때 문 열리지 않도록 만들어 둔 것 같네요~ 근데 이런 숟가락은 어디서 구하는건지, ㅎㅎ

 

 

 

 

 

 

 

 

색 변한 나무,

 

 

 

 

 

 

 

녹슨 대문, 정이 갑니다.

 

 

 

 

 

 

 

 

이정도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있을까요? ㅎㅎ

시골 마을의 다양한 모양의 벽과 담에 관심을 보면서 걷는길, 즐거운 산책길이었습니다.

 

세상에 참 많은 경계를 지어주는 낮은 벽, 높은 벽, 허물어진 벽, 견고한 벽 등 많은 벽들이 있는데 나의 벽은 좋은 사람들이 쉽게 넘어오는 벽들이길 바래봅니다. ㅎㅎ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