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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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 4월 23일 12시 13분 세상과 만난 메달이,
[학마의 육아일기] 4월 23일 12시 13분 세상과 만난 메달이, 4월 23일 12시 13분, 3.4kg으로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왕절개한 아내도 첫째 때 보다 회복이 빠른 것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건강하게,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2015.05.14 -
[학마의 육아일기]_나는야 패셔니스타.
[학마의 육아일기]_나는야 패셔니스타. 요것은 나의 패션을 완성해줄 아이템!! 요래요래, 눈에 걸치면, 온 세상이, 시~커멓구만~~~ 형광등을 봐도 눈 안부시고, 좋네 좋아. 후후후 나는야. 패셔니스타. 아들 녀석에게 썬그라쓰를 처음 씌워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귀여워서. ㅎㅎㅎㅎㅎ
2015.01.24 -
[학마의 육아일기]_생에 처음으로 사과를 먹는 아이의 표정
태어난지 205일째 되는 날 아들녀석에게 사과를 줬습니다. 이도 몇 개 없는 녀석이 처음 먹는 사과라, 즙을 빨아서 먹을 수 있게 만든 딸기모양의 도구에 사과를 듬성듬성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녀석이 처음 먹는 과일이기에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아이가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근데, 어라~ 의외로 무덤덤합니다. 몇 번 오물오물 하더니,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이내 다시금 입으려 가져갑니다. 호곡~~ 잘먹네.. 아옹... 귀여워..ㅎㅎㅎ 그렇게 몇 번을 먹더니, 인상을 찌푸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입으로 가져다 주면 먹으려고, 다가오는데,ㅎㅎㅎㅎㅎ 완전 막 사랑스럽습니다. 먹으면서 인상을 찌푸리지만, 계속해서 먹겠다는 굳은 의지,,, 입에서 멀어지면, 뚫어져라, 그것만 보면서, 다시 주기를 기..
2014.12.03 -
[학마의 육아일기]_수유쿠션의 또다른 쓰임새,
[학마의 육아일기]_수유쿠션의 또다른 쓰임새, 수유쿠션, 말 그대로 아가 수유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쿠션인데, 아들녀석은 수유쿠션에 달린 줄을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ㅎㅎ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라, 수유쿠션도 아들의 레이더에서 벗어날 수는 없죠, ㅎㅎ 이가 나기 전 이가 간지러워 입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던데, 아마 이가 더 나려나 봅니다. ㅎㅎ 아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개인적으로 무척이라 좋아라 하는 사진입니다. ㅎㅎㅎ 수유쿠션에 달린 고정 끈을 빨다가, 가지고 놀다가, ㅎㅎ 이날 하루종일 수유쿠션 줄을 손에 쥐고 놓지 않더군요. ㅋㄷ끈기있는 녀석, 히히히 열중하는 모습이 예뻐서, 연신 사진기를 찰칵거리는 아빠를 위해서인지, 귀요미 포즈도 잘 취해줍니다. ㅎㅎ 잠시 잠깐 무언가에 집중하..
2014.11.26 -
[학마의 육아일기]_185일 엉덩이 들썩들썩,,
[학마의 육아일기]_엉덩이 들썩들썩,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배우는 것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어느새 목을 가누고, 어느새 스스로 앉고어느새 배밀이를 하더니 어느새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기어갈 준비를 합니다. 배밀이가 어느정도 수준에 달했다고 생각했는데..아직 완벽한 마스터가 되지 않아 바닥에 얼굴을 밀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도 곧, 언제 그랬냐는 듯 무언가를 향해 돌진하는 녀석, 물론, 멀리 가지는 못합니다. ㅋㅋ 배밀이로는 한계가 있어!!!! 그래,,, 기어보는거다!!!!! 라고 말하는 듯이, 엉덩이를 슥~~ 올려듭니다. ㅎㅎㅎ 아~~녀석아,,언제 이런 수준에 도달한거니..ㅎㅎ 하루하루 무언가 배워가는 아들,, 사랑한다. ㅎㅎㅎㅎㅎㅎ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감 하트 한..
2014.11.25 -
[학마의 육아일기]_182일,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고,
[학마의 육아일기]_182일, 궁금한 것들이 많아지고, 언젠가부터 궁금해지는 것이 많아진 우리아이, 움직임이 제약된 범보 의자에 앉아서도 궁금증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습니다. 무언가 눈에 들어왔다 싶으면, 초롱초롱한 눈의 유심히 관찰을 하는가 싶더니, 또, 다른 것에 관심이 생기면, 그걸 유심히 지켜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아빠인 저를 보면서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보는 아이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보고 방긋 웃어주는가 싶더니, 또, 무언가 궁금한것이 생기면 그것을 보는데 정신을 집중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손으로 잡고, 입으로 가져가는 귀여운 녀석, 바닥에 떨어진 치발기를 한참 보더니, 낑낑거리며, 허리를 접고 줍습니다. 그리곤, 입으로 직행.. 아따~ 요녀석, 무럭무럭 자라거라~ 녀석이 무언가..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