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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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_엄마 아빠도 싸우잖아!!!
[학마의 육아일기]_엄마 아빠도 싸우잖아!! 아이들 모두 블럭을 좋아라합니다. 덕분에 아들 녀석들 싸움에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싸움의 순서1. 작은녀석이 초록색만 골라서 무언가를 만들고 놀고 있습니다. 2. 큰녀석은 남은 블럭이 많지만, 꼭!! 초록색이 필요하다며 징징거립니다. 3. 녀석들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형어 초록색 필요한데, 쫌 줄래?" "싫어!!" "힝, 쫌 주라~" "싫다구!!"4. 큰녀석은 징징거리기를 계속 시전하다가 어느순간 초록색 블럭을 빼앗습니다. 5. 작은녀석이 웁니다. 6. 엄마, 아빠는 "이놈!!"을 시전합니다. 7. 큰녀석이 웁니다. 이렇게... 싸움이 잦아져서 아이들을 불러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이 블럭때문에 자꾸 싸우니까 블럭을 버리려고 해!!" 이때 큰녀석이 ..
2019.01.10 -
[학마의 육아일기]_3살 아이를 통해 알아보는 살찌는 이유,
[학마의 육아일기]_3살 아이를 통해 알아보는 살찌는 이유, 30개월 된 3살배기 작은녀석 먹성이 장난이 아닌 덕분에 5살 형의 몸무게를 거의 따라잡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런 작은 녀석을 관찰하다보니, '살찌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 오늘 키즈카페에서 녀석에게 과자 한 봉지를 쥐어주었습니다. 제가 옆에 있었지만 혼자서 오물오물 잘 먹습니다. "아빠 하나만 줄래?" "안돼~" 말도 잘 못하는 녀석이 안돼!! 정확히 발음하며 구석으로 몸을 피하고서는 과자를 먹습니다. 내참...치사해서 안먹는다!!! 녀석은 음식에 대한 욕심이 대단합니다. 절대 형보다 덜 먹지 않습니다. 2.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을 보면 꼭 먹어보려합니다. 녀석은 2돌이 지나자마자 김치..
2017.10.08 -
[학마의 육아일기]_형제, 신세계를 경험하다!!
[학마의 육아일기]_형제, 신세계를 경험하다!! 5살, 3살의 두 아들(이라고 쓰고 똥강아지라고 읽는)들과 식당을 갈라치면 핸드폰이나 패드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상을 최대한 멀리하기 위해 집에 TV도 없는데, 식당을 갈 때는 꼭 챙겨갑니다. 두 똥강아지, 분위가 좋을 때는 밥 잘먹고, 둘이 잘 노는데, 그렇지 않을 때는 식당 테이블을 투어하면서 수저통에 있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다꺼내거나 이곳 저곳을 띄어다니고, 땅에 떨어진 것에 관심을 가지는 등 식당이 집이라고 인지하는 능력을 발동됩니다. 그럼 저는 '이놈!!'신공을 구현하게 되죠~ 그럼 녀석들은 금새 아카데미 남우주연급 연기가 펼쳐집니다. 울고, 삐지는 연기~~ 눈물을 뚝뚝 훌려가면서 훌륭히 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
2017.09.19 -
[학마의 육아일기]_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학마의 육아일기]_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어린이집 행사에 다녀온 녀석들 얼굴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왔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서 작은 아들을 '이놈~~' 신공으로 울리기도 했습니다. 아빠라는 종족의 특기죠.ㅎㅎ 그리고, '이놈~~' 신공에 어지간히 내성이 쌓인 큰아들입니다. 녀석에게는 다른 괴롭힘(?)이 필요했습니다. 아들, 이 탄사수 마시면 칭찬 스티커 붙여줄거에요~!! (참고로 저희집은 칭찬스티커 10개를 모으면 장난감을 사주는 시스템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칭찬스티커란 말에, 도전!!!! 그 결과 인생사진을 한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5살, 인생의 쓴맛을 보다. 마셨어요~~ 이제 스티커 붙여주세요~~ 뽀뽀 두 번 하고 스티커 붙여줬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많은 쓴맛을 많이 볼텐데, 건강하고 슬..
2017.09.09 -
[학마의 육아일기]_유전자의 놀라움.
[학마의 육아일기]_유전자의 놀라움. 첫째는 2013년 11월생 남자 아이고, 둘째는 2015년 4월생 남자 아이입니다. 그렇게 18개월의 차이를 두고 태어났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랍도록 닮아있어서 유전자의 놀라움을 느꼈었습니다. 흔히들 어른들이 씨도둑은 못한다고, 그말이 딱!!! 맞는 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일단 유전자의 놀라움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건 첫째아이 사진입니다. 2013년 11월,, 이건 둘째아이 사진입니다. 2015년 4월 음, 이렇게 보니 잘 모를 수 있는데 붙여서 보면,, 같은 아가의 사진인줄 착각할 정도입니다. 왼쪽이 첫째, 오른쪽이 둘째 첫째는 2013년 11월생 남자 아이고, 둘째는 2015년 4월생 남자 아이입니다. 그렇게 18개월의 차이를 두고 태어났는 아이들의 모습이..
2015.09.22 -
[학마의 육아일기]_아들이 좋아하는 패션아이템
학마의 육아일기_아들이 좋아하는 패션아이템 언젠가 아이 머리에 기저귀를 씌워주고는 좋아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부터 아들녀석이 기저귀를 자신의 패션아이템처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저귀를 가져오라고 하면 '다다다다' 발소리를 내면서 부시럭 부시럭 기저귀를 찾아옵니다. (사람 다됐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기저귀의 옆라인에 찍찍으로 붙어져 있는 연결부위를 떼어내면서 잽싸게 머리에 쓰곤 합니다. 아오~ 귀여워~~ 머리에 쓰고만 있어도 귀엽지만, 찍찍이를 이용해서 턱 아래에 붙여주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귀욤귀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웃으니까 자기도 좋은지 머리에 기저귀를 쓰고는 배시시 웃습니다. 그 모습이 예뻐서 저는 또 찰칵! 아빠, 엄마의 웃는 모습에 아들은 연신 기저귀를 썼다,..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