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어느날 황금바다에서 만난 우렁각시

2011. 10. 21. 07:27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날 좋은 어느날 황금바다에서 만난 우렁각시

어느 좋은 날 황금 들녘을 지나가는데 메뚜기가 보고 싶어 일단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곳에서 우렁 각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푸르른 하늘에 황금 물결이 넘실거리는데 내려서 느끼지 않는다면 낭만 없는 남자인거죠~ 하지만 저는 낭만 충만..큭




가을을 느끼기 위해 전망좋은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낭만 잠자리입니다. 큭




황금물결을 중앙으로 가르는 둑에는 물이 흐로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우렁이입니다. 음식으로 만들어진 우렁이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것은 처음 보는 듯 했습니다.




우렁이 엄청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각시로 언제 변신할꺼니?



우렁아~우렁아~~있다 밤에는 우리집에 와서 맛난 밥 해다오~




후후 우렁이가 세마리, 혹시 일부 다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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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참고로 난 일부 다처제 절대 반댈세~!!!!!!




저 말고도 황금 물결을 걸어보기 위해 나온 분을 만났습니다. 낭만이 있으신분인거죠..후후




이제 추수를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황금물결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말이겠죠.? 아쉽습니다. 이렇게 좋은 볼거리를 오랫동안 볼 수 없다는 것이, 뭐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기는 하겠죠?




한 번이라도 더 봐두어야겠습니다.

살랑 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옆으로 황금 물결이 치고 있고 하늘은 푸르고 푸르른 날 우렁각시를 만난 기분 좋은 외출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만 참으면 토요일이잖아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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