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시골마을 굴뚝~

2012. 1. 21.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시골마을 굴뚝~

집을 따뜻하게 데우는 이유는??
당연히 집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서 데워놓겠죠~

너무 뻔한 질문이었죠?
헌데 어제 어느 마을을 보고는 집을 따뜻하게 데워 놓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치 짠것처럼 마을의 모든 집의 굴뚝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탄이든, 나무든 보일러에 불을 때기 때문일것입니다.

근데 왜 같은 시간에 이렇게 불을 때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추우니까 항상 난방을 하겠지만 굴뚝의 연기를 보면 연기가 자욱한 것이 보일러를 팍팍 때는 듯한 연기로 보여졌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번득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30분,
일터로 나간 가장이 곧 돌아올 시간,
밖으로 놀러간 아이들이 곧 돌아올 시간,
경로당으로 마실간 어르신이 곧 돌아올 시간,

추운 겨울 가족에게 따뜻함을 주기 위해 보일러를 팍팍 때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기에 가족들이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온 마을의 집들이 굴뚝에 연기가 뿌옇게 나도록 집을 따뜻하게 데우는 것이 아닐가요?
그렇게 생각하고 마을을 보니 집집만다의  굴뚝 연기가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빨리 집에 가고싶네요~ㅎㅎ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는 가족들과 행복한 연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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