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깔끔 고수의 공중 화장실 이용방법

2012. 1. 15.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깔끔 고수의 공중 화장실 이용방법

개인적으로 화장실은 집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집에서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는 없는 일, 밖에서도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저는 그동안 경험상으로 공중 화장실이 깨끗한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변기가 막혀있는 것!
변기 커버에 무언가(?) 묻어있는 것!

이런 장면을 보고나서부터는 공중 화장실 이용이 찜찜해진 것입니다. ;;
변기가 막혀서 흘러 넘쳐도, 변기 커버에 무언가가 묻었어도 변기 커버를 교체하지는 않으니까요.;;

위에 언급한 눈뜨고 보기 싫은 장면들을 어느 공중 화장실에서 보고 언젠가 그 화장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그때의 장면들이 떠 오르는 것 때문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더군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용을 안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런 웃지못할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휴지 낭비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그당시의 이 화장실의 처참한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진처럼 하고 사용하니 찜찜한 마음이 한결 덜하더군요. 그리고 겨울철에는 변기 커버가 차가워 닿을 때 느낌이 별로였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해결해 주더군요.;;;

개인적인 찜찜함을 덜기에는 좋은 아이템이었는데 휴지 낭비가 너무 심해서 이젠 어지간해서는 그 화장실은 피하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유별나다고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중 화장실을 모두가 깨끗하게 사용해서 깨끗하다는 인식이 새겨진다면 이런 방법으로 휴지를 버리는 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물건은 내 것이 아니니까 막 써도 된다는 생각보다는 주인 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소중하게 사용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p.s 공중 화장실의 찜찜함, 이런 생각을 저만 하고 있나요? 분명 다른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할텐데,,이걸 해결 할 수 있는 물건을  개발한다면 좋은 상품이 되지 않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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