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32)
-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호주에서는 흔한 워터 드래곤
호주탐험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호주에서는 흔한 워터 드래곤 워터 드래곤(Water Dranon)은 도마뱀의 일종으로 우리나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호주에서는 풀숲과 물이 있는 곳에서라면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6박 8일 동안 여행하면서 이틀에 한 번씩은 길 옆에서 일광욕하는 워터 드래곤을 볼정도였습니다. 음~좀 더 비유해서 말하자면 우리나라 가을, 잠자리가 많은 시기에 검정 잠자리들 가운데 고추잠자리를 보는 정도의 확률,;;;; 워터 드레곤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물속의 용이라는 뜻이며, 수영을 하는 모습이 물속의 용과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워터 드레곤은 이구아나와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으나 도마뱀의 일종으로 10 ~ 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는 사진은..
2011.11.30 -
멜버른 컵 데이, 호주 여성들이 아름답게 꾸미는 날
호주탐험멜버른 컵 데이, 호주 여성들이 아름답게 꾸미는 날 호주 멜버른에서는 매년 10월 호주 최대의 경마 축제인 스프링 레이싱 카니발(Sping Racing Carnival)이 열립니다. 축제는 50일간 진행되며, 이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3시경 플레밍턴 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버른 컵으로 전체 대회중 가장 큰 우승상금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또 이날은 경마대회뿐만 아니라 호주의 남성들은 정장차림으로 신사다움을 자랑하고, 여성은 화려한 장신구와 모자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날입니다. 제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운좋게도 11월 첫째 주 화요일이 끼여있어서 멜버른은 아니지만 멜버른 컵이 열리는 날의 축제 분위기 현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참고 : 멜버른 컵 역사 멜버른 컵은 호주..
2011.11.29 -
시드니 크루즈 여행중 실망한 사연
호주탐험시드니 크루즈 여행중 실망한 사연 호주 여행에서 가장 기대 했던 것은 세계 3대 미항이라고 불리는 시드니항을 보는 것 이었습니다. 호주 여행 3일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드니항을 크루즈를 타고 관광하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크루즈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드니항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창 밖으로는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비행기에서 본 세계 3대 미항 시드니항의 모습,,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가까이서 본다는 상상만으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습니다. 캡틴 쿡 크루즈(Captain Cook Cruises) 매표소,, 이곳에서 표를 사고 20m 앞으로 걸어가면 크루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캡틴 쿡 선장 역할을 하는 분으로 가이드 말로는 꽤..
2011.11.26 -
서퍼들의 천국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관광객들에도 천국인 이유
호주탐험서퍼들의 천국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관광객들에도 천국인 이유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을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장소, 골드 코스트의 꽃, 서퍼스 파라다이스(Supers Paradise),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물의 온도와 파도 높이가 1년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서퍼들만의 천국이 절대 아닙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관광객들에게도 천국인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마우스 스크롤을 내려가시면 하나씩 알 수 있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가기위해 관광버스에서 내린 장소로 이곳에서 100m 정도만 걸어가면 멋진 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징징징~~ 징징징~~~ 키타 치는 소리입니다. 큭~!! 해변으로 걸어가다 만난 전화박스인데 그냥 괜히 반가운 마음..
2011.11.25 -
물안개 가득한 브리즈번의 황홀한 일출
호주탐험 물안개 가득한 브리즈번의 황홀한 일출 가이드 말이 호주에서 권상우가 손태영에게 열기구를 활용하여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면서 우리 숙소인 래디슨 호텔 근처에서 그 열기구가 뜬다고 합니다. 사전에 준비가 없었던터라 열기구를 타진 못하지만 어떻게 뜨는지 궁금해서 아침 일찍 열기구가 뜬다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지금시간 새벽 4시 40분, 바다에는 이미 해가 떠 있는 상황이라 주위가 밝지만 아직 이곳에서는 햇님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해 열기구가 뜬다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분명 가이드분이 여기 근처에서 열기구가 뜬다고 했는데, 사람도 하나도 안보이고 이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다 신발은 아침 이슬에 다 젖었고, 뜬다는 열기구는 보이지 않고,, 에이~ 땔챠~~ 열기구는 안뜨나..
2011.11.22 -
브리즈번 광장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요정
호주탐험브리즈번 광장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요정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광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브리즈번 광장은 일전에 소개한 브리즈번 7일장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호주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별다른 체험이나 관람을 하지 않고 광장만 돌아봐도 즐거운 관광이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곳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 요정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구로 옆으로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있습니다. 여친님이 그렇게 외치던 똥가방을 판매하던 그곳어 있더라구요. 물론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광장을 걷다가 중간즈음에 마루 무대 위에 여자아이가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잔잔한 전주가 흐르자..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