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힌 아침 풍경_[함박눈 내린 다음날]

2012. 2. 2. 07:00사진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힌 아침 풍경_[함박눈 내린 다음날]

오후부터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보니 온세상이 하얗게 덮혀 있었습니다. 
눈 내린 풍경들이 너무 궁금해서 평소보다 40분 일찍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서 주변의 눈 내린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평소보다 40분 일찍 나왔지만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예열하는 등 차가 출발하기까지 20분 넘는 시간을 소비하는바람에 생각했던 장소를 다녀오지는 못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고 직장과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뱃들공원) 잠시 들러 눈내린 풍경을 담았습니다.



눈을 밟으면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쑥쑥 들어가는 것이 눈이 엄청 많이 오긴 했나봅니다.





이곳 저곳 가까이로 가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눈밭을 헤치며 다니기에는 신발이 젖어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 염려되어 멀리서만 바라보았습니다.





밤사이에 낭만을 아는 어느 분들이 다녀갔나봅니다.
다정하게 기대고 있는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저도 다음번에 이렇게 눈이 오면 여친님 출동시켜서 눈사람 한 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눈 내린 풍경,,





눈 내린 풍경,,





눈 내린 풍경,,




제가 혹시나 여길지날 일이 있다면 분명 앞사람 발자국을 따라 갔을 것 같습니다.
하얀 눈밭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것, 쉬지만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다음 사람이 내 발자국을 보고 따라올테니까요~

큭~~어느 누군가가 했던 말일텐데, 사진을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ㅎ




눈 내린 풍경,,






눈 내린 풍경,,





눈 내린 풍경,,




마음같아서는 여기서 신나게 눈 사진을 찍고 싶은데 이제 곧 출근시간,,ㅠㅠ
그래도 보통은 아침에 5분이라도 더 자려고 기를 쓰는데 오늘은 부지런좀 떨어서 이렇게 아침부터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나름 뿌듯한 아침 출발이었답니다. ㅎㅎㅎ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지금 바라는 행복을 현재의 삶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믿는 것입니다.
현재의 삶 안에서 행복을 찾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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