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 촬영지로 손색 없을 것 같은 분위기의 마을

2012. 1. 25. 07:00사진

















무서운 영화 촬영지로 손색 없을 것 같은 분위기의 마을

보은군 마로면에 몇 번이고 사진을 찍고 싶었던 폐가 마을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어둡고 음침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에 용기내서 찍고왔습니다.
꽤나 많은 집들이 모두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창이 없고 여기 저기 부서지는 등의 모습을 하고있어서, 
꼭~ 귀신 영화를 찍기 위해 만들어 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구에 만들어진 건물로 무엇때문에 만들었는지,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미완성 건물입니다. 





미완성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모두 같은 모양의 건물에 창이 없는 것이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어떤 기숙사 같긴한데 왜 만들었을까~? 아직도 궁금합니다.혹시라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연락좀..ㅎㅎㅎ





흐린 날씨와 뒤의 낮은 산 그리고 부서진 집들이 어울려 분위기가 묘한 것 같습니다.





아래로 내려와서 걸어보았습니다.






















이곳 사진이 너무 어둡고 폐가라는 느낌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런 장소도 있고 이런 사진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생활의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이니까요..ㅎㅎ

※ 영화 관계자분들~~ 귀신 영화나 무서운 영화 촬영 장소가 필요하시다면 충북 보은군에 이런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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