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탈춤 페스티벌에서 만난 필리핀 탈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 만난 필리핀 탈춤

왕이되는 마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제 40회 안동민속축제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2011.09.30 ~ 2011.10.09) 워낙 유명한 축제이고 준비한 것도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현장에는 탈춤공연장,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소극장 등에서 여러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탈춤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의 탈춤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탈춤도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관람한 필리핀 탈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필리핀 탈춤은 총 5가지의 주제로 공연하였습니다. 그 주제가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 거미의 짝짓기, 악의 정신을 물리침 등의 주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탈춤을 보고 있는 동안 행동과 주제는 도저히 연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경험하는 필리핀의 탈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깊은 의미가 있는 몸 동작같기는 하나 하나같이 어떤 내용인지는 도저히 모르겠었습니다.

▲ 마지막 퍼포먼스였는데 악마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냥..;;

▲ 이번 내용은 거미의 짝짓기에 대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탈만 봤을 때에는 독수리인줄 알았는데, 거미라고 합니다.

▲ 뒤태가 이정도는 되야죠~???

▲ 필리핀 공연에서 가장 눈이 갔던 공연입니다. 이분 혼자 나오시더니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영화 300의 용사 얼굴 모양을 탈을 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 곧 두 명이 더 나와서 멋진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 어딘가로 비상를 꿈꾸는듯한 모습입니다.

▲ 열심히 무언가를 찾더니 목표물을 찾았나봅니다.

▲ 이모습은 우리나라 가수 싸이가 하던 그 포즈인거죠??

▲ 응? 이건 HOT의 캔디의 안무죠?? 필리핀 사람들 우리나라 가요를 즐겨보는건 아니겠죠?? 큭

▲ 비상,,,

▲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 사진을 연속해서 올렸습니다. 너무나 역동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짝짝짝~!!! 사실 무언가를 표현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 탈춤 공연장은 입잘료가 있습니다. 카드도 가능하답니다. 일반으로 갔을 때에는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연을 보고 난다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잊을 것 같습니다.


안동 국제 탐출 페스티벌에서는 야시장에서 보았던 놀이, 외국인이 판매하는 물건, 여러 가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 등이 다양하게 만들어져서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으며, 다른 나라의 춤 문화도 다양하게 볼 수도 있답니다.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은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나들이 계획이 있으면 안동으로 간다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입니다.  

※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ask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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