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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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집주인의 배려심
2% 부족한 집주인의 배려심, 날이 풀리면서 이틀 연이어 비가 오더니 땅이 많이 질퍽거려졌습니다. 그런 날씨에 세들어 사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집이 세들어사는 할머니 댁의 모습입니다. 어르신이 집으로 들어가려면 젖어 있는 마당을 지나서야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젖어있는 마당이기에 집주인은 자신이 사용하는 마당 앞에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헌데 이왕에 깔꺼면 조금만 더 써서 어르신 집앞까지 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욱~~ 정확히 주인집 경계선에서 끝이난 부직포, 신체가 불편해 걷는 것도 어려운 어르신이라 스스로 바닥에 무언가를 까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인데,, 집주인,,,,, 조금만 더 쓰지,,,, 살펴보니까 부직..
2013.01.28 -
직장동료의 아픔에서의 이기적인 내 모습
직장 동료의 아픔에서의 이기적인 내 모습 주위에 아는 사람이 아프거나 다쳤을경우 어디가 얼마나 다쳤는지 궁금해하면 걱정을 하고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좀 더 대상 범위를 직장동료로 좁혀보면, 직장동료가 감기, 사고 등으로 출근을 못하는 경우에도 역시 병세를 걱정하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하지만.... 직장동료의 병가에는 동료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다른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2달사이에 같은 팀의 팀원 3명이 사고, 갑상선 아픔 등으로 병가를 냈습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바라고 바랬었습니다. 헌데 직장에는 동료의 병가와는 별개로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일!! 해야하는 일! 담당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하기에 부담 스러운 일! 아픈 동료의 쾌유를 바라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동료의..
2012.01.11 -
사진으로 보는 이웃집의 이기심
사진으로 보는 이웃집의 이기심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문에 여러 상점의 전단지가 붙여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이라 문앞에 붙여져있는 전단지를 신경을 쓰지는 않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오늘도 퇴근길에 집에 오니 문앞에 전단지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보통과 다름 없이 신경쓰지 않고 집으로 들어가려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그렇게 살펴보고는 이웃에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원룸은 1층으로 사진에서 보이듯이 총 4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점들의 전단지도 4가구 문앞에 각각 붙여서 상점 홍보를 합니다. 퇴근하고 집앞에 붙어있는 전단지입니다. 같은 상점의 전단지가 두 장이 붙어있었는데 붙이는 사람이 두 장을 붙였겠구나~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넘어가려 했습니다. ..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