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마당에 앉아 있는 어르신,
2012. 3. 29. 07:00ㆍ사진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마당에 앉아 있는 어르신,
안녕하세요~
왜 밖에 나와 있으세요~
날이 따뜻해서 나와있지~
그래도 바람이 찬데,,
방이 더 차~ 기름을 안떼서~
......................................
......................................
어르신과 단 두 마디의 대화, 그리고 어르신의 손,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포스팅 제목 중의 "따뜻한 봄"은 누구에게나 따뜻봄인가??
간단한 편집으로 컬러의 사진이 한 가지 색인 흑백 사진이 되듯,
봄날, 모두가 똑 같이 따뜻한 봄은 어려운 것일까~
어르신과의 짧은 대화로 왠지 서글퍼진 어느 봄날,, 괜스레 혼자만의 감성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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