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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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이제는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을 보기가 드물정도로 꽃잎들이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말이죠~ 더 지나면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벚꽃을 볼 수 있기에 올해 마지막 벚꽃을 찾아 동네 벚꽃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10일 전만해도 이 길에 서면 온통 벚꽃들이 만발하여 "와~"라는 감탄사가 나오던 길인데 이제 하얀색의 벚꽃보다는 푸른색을 더 많이 띄고 있네요~ 먼저 떨어져 나간 꽃잎을 그리워하며 자기 차례가 오기를기다리는 꽃잎들, 바람아 멈추어다오~~;; 올해는 유난히 벚꽃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열심히 보여준 듯한 느낌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구~ 벚꽃길을 걸으며 하늘을 봅니다. 아직 꽃잎들이 남아있는 나무도 있고, 바람..
2012.04.28 -
벚꽃은 떨어지지만 봄은 여전히 꽃들의 세상,
벚꽃은 떨어지지만 봄은 여전히 꽃들의 세상, 한창 벚꽃이 만개하고 꽃비가 내릴즈음의 주말, 주룩주룩 봄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벚꽃의 꽃잎들이 다 떨어지고 말았네요~벚꽃 길 딱 한 번 걸어봤었는데, 이렇게 꽃잎이 다 떨어지다니, 아쉬웠습니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듯 비가 그친사이 주변의 꽃들을 반가운 얼굴로 찾아왔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꽃집 아르바이트 1년 경력이 있는 저는 꽃집에서 판매하는 웬만한 꽃이름은 다 알겠는데, 거리에 자라고 있는 꽃들 이름은 잘모르겠더군요, 그래도 한 때는 꽃을 든 남자였는데, ㅋㅋ 뭐 이름이야 어떻든 오늘 제 눈에 예쁘게 보인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복숭아꽃, 날이 흐린덕분에 풀색, 복숭아꽃 색, 먹구름색, 하늘색이 어둡게 느껴집니다. ..
2012.04.23